어떤 존재든 각자의 삶이 존재한다.
자신을 중심으로 세상이 보이고 우주가 돌아간다.

길가에 피어난 흔한 덩굴 풀 한 줄기마저도 세상은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믿을 것이다. 
나도 가끔 타인들에게 의존하고 감기며 살아간다.
나의 삶과 타인의 삶이 겹쳐지다보면 사랑하기도 하고 미워하기도 한다.

관계는 맺어졌다가 끊어지고 다시 이어지기도 하면서 작은 풀밭의 생태계처럼 지속되어진다.